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제사상 차리는 법 제대로 알아보자!!!

everything info 2019. 1. 9.
반응형

제사상 차리는 법 제대로 알아보자!!!


다시 또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처럼 명절에는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제사를 지낼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사와 제사상 차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제사란?

2. 제사상 차리는 법

3. 지방 쓰는 법


1. 제사란?

제사는 신령이나 귀신 등에게 제물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정성을 표하는 행위입니다.

제사상은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벌여 놓는 상을 말합니다.

제사상은 지역, 가문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사의 유래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자연의 현상에 경이로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재지변, 맹수나 질병으로 인한 공포감을 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자연(산, 해, 바다)과 조상 등에 삶의 안식과 안락을 기원하기 위해 절차를 갖추어서 빌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안전과 평화를 위한 구복행위가 제사가 발생하게 된 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차츰 유교적으로 조상을 숭배하는 제도로 변하였습니다.


2.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차립니다.

신위가 있는 쪽을 기준으로 1~5열까지 나뉩니다.

그리고 신위가 있는 곳이 북쪽, 차례를 모시는 쪽이 남쪽, 그리고 북쪽을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각각 동쪽, 서쪽이 됩니다.


제사상 규칙

그림 출처 : http://www.memorial-zone.or.kr/view/jsp/user/cyberinfo/process/jesasang2.jsp




1열 - 반서갱동

식사류밥, 국 등이 올라갑니다.

[반서갱동] 밥은 서쪽이고, 국은 동쪽으로 둡니다.

보통 사람들이 먹을 때는 밥이 동쪽이고 국이 서쪽인데 제사상에서는 '살아있는 사람'과 반대로 둔다고 합니다.


2열 - 어동육서, 동두서미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릅니다.

[어동육서] 동쪽에는 생선을 놓고, 서쪽에는 고기를 놓습니다.

[동두서미] 그리고 동쪽을 향해 대가리를 놓고, 서쪽을 향해 꼬리를 놓습니다.


3열

부요리 등이 올라갑니다.


4열 - 좌포우혜, 숙서생동

4열에는 나물, 김치, 포밑반찬류가 올라갑니다.

[좌포우혜] 포는 서쪽에 두고, 동쪽에는 삭힌음식과 식혜를 놓습니다.

[숙서생동] 서쪽에는 익힌 나물을, 동쪽에는 생김치를 놓습니다.


5열 - 조율이시, 홍동백서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갑니다.

[조율이시] 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서로 놓습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에 놓고, 흰 과일은 서쪽에 놓습니다.




제사상 음식


과일 - 주로 감, 배, 밤, 대추, 사과 등을 놓습니다.


소채 - 나물과 김치 등을 말합니다.

소금에 절인 것을 침채라고 하고, 데치거나 볶거나 불에 조리한 것을 숙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익히지 않은 생채가 있습니다.


밥, 국 - 국을 갱이라고도 하며 고기를 삶은 국물에 채소를 넣어 조리한 것을 뜻합니다.


어, 육 - 생선과 육고기를 뜻합니다.

생선전이나 찜, 회의 형태로 놓입니다.

육고기불에 조리하거나 전 형태로 놓이며 닭고기통째로 쪄서 놓습니다.


- 보통 제사에 올리는 술은 도수가 낮은 술을 씁니다.



지방 쓰는 법


그림 출처 : http://yuniljung.com/1box/heon.htm


마지막으로 지방 쓰는 법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은 가로 6cm, 세로 22cm가 적당합니다.


고(考)는 돌아가신 후의 부(父),

비(女比)는 돌아가신 후의 모(母)를 뜻합니다.

또한 백부(伯父)는 큰아버지,

숙부(叔父)는 아버지의 아우(작은 아버지)를 뜻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 한번 씩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