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계정 공유 금지 공식화! 2025년 7월부터 본인만 시청 가능?
티빙, 계정 공유 금지 공식화! 2025년 7월부터 본인만 시청 가능?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드디어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도 계정 공유 제한을 도입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빙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의 핵심 내용과 시행 시기, 소비자 반응, 앞으로의 대응 전략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티빙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란?
2025년 4월 2일, 티빙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정 공유는 동일 가구 내 시청자에 한해 허용”한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즉, 가족이나 룸메이트처럼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경우만 계정 공유가 가능하며, 다른 장소에서 로그인하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최근 넷플릭스가 실시한 계정 공유 단속과 유사하며, 티빙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통해 가구 내 시청자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2. 언제부터 적용되나?
- 2025년 4월 2일: 정책 발표
- ~ 6월 30일: 유예 기간 (임시 시청 가능)
- 2025년 7월 1일 이후: 본격 시행, 본인 인증 없이는 시청 불가
3. 소비자 반응과 논란
티빙의 이번 조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연간 구독을 결제한 사용자들은 “계정 공유 가능하다고 해서 결제했는데, 정책이 바뀌는 건 불공정하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단체들은 티빙의 행보가 계약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4. 우회 방법이나 주의사항은?
현재 유예 기간 동안은 다른 장소에서 접속 시 '임시 시청' 버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지만, 7월 1일부터는 반드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회 방법으로는 VPN 사용, 홈 네트워크 설정 등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서비스 이용 약관을 위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정리 및 결론
티빙은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를 단속하는 두 번째 OTT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불편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서비스 품질 유지와 수익 모델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 유저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보상 정책이나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OTT 계정을 공유해서 사용 중이셨던 분들은 7월 이전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2025 CodingFor | 본 게시물은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정책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